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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까눌레란?

     

    정식명칭은 "카늘레 드 보흐도"로 프랑스의 전통과자입니다. 과자의 전용 틀 안쪽에 밀랍을 코팅하여 만들어져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 특징인데, 바삭한 질감은 보관을 웬만큼 잘해도 결국 사라져서 먹는 타이밍도 중요합니다. 틀이 비싸기도 하고 만들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한 개당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스타벅스 까눌레

     

    자연방사 유정란과 바닐라 럼을 활용하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전통 레시피로 만들어져 풍성한 바닐라 향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한 개당 50kcal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스타벅스 까눌레 먹어 본 솔직 후기

     

     

    베이커리와 디저트 부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스타벅스가 최근 유행 중인 소금빵이나 까눌레까지 신메뉴로 내놓은 걸 보면 흐름에 발맞추려고 하는 분위기입니다. 

    개인적으로 까놀레를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요.

    스타벅스에 음료 사러 갔다가 너무 작고 아담한 까눌레가 보이길래 이 정도는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겠다 싶어 구입해 봤습니다.

    개당 1.1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라 더 좋았습니다.

    스타벅스 쁘띠 까눌레스타벅스 쁘띠 까눌레

     

    실제로 보면 정말 정말 정말 작습니다. 한입에 다 넣어도 무방한 정도인데 저는 이거 하나 먹으면 딱 맞더라고요.

    겉면이 바삭하게 잘 코팅돼 있는데 처음에 약간 따뜻하게 데워서 주셨을 때는 겉에서 바삭함이 느껴졌는데요.

    식은 후에 먹으면 쫄깃한 식감을 잘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.

     

    저는 식은 후에 먹어서 그런지 바삭한 건 잘 모르겠고 쫄깃한 식감은 확실했습니다.

    데워서 금방 드시면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,

    저처럼 시간이 좀 지나고 먹는다면 쫄깃한 식감에 초점이 맞춰질 것 같습니다.

    스타벅스 쁘띠 까눌레

    바닐라맛과 이상하게도 계피향이 살짝 났는데 이게 설명에 나온 럼의 향인지 헷갈리더라고요.

    저는 계피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.

    오히려 작아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
    앞으로 스타벅스 가면 커피 살 때 하나씩 사 먹을 의향이 있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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